다들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할 때 등 무엇인가 해야 하는 일들이 있을 때, 자꾸 뒤로 미루고 다른 것들을 하고 싶어 지시지 않나요? 예를 들면 시험기간에는 공부 외에 하는 모든 것들이 재밌다든지 말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미루는 것이 의지력이 부족해서 혹은 게을러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런걸까요? 이와 관련하여 ‘5초의 법칙’이라는 책의 저자 멜 로빈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5초의 법칙 - 멜 로빈스
‘당신이 게으른 것은 당신의 스트레스 때문이다’
우리는 보통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머릿속에서는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 하지 않고 피하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는 하루의 나머지 시간을 자신을 자책하는 데 보내게 됩니다. 사실 참 짜증 나는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렇다면 미루는 것을 어떻게 해야 멈출 수 있을까요?
간단합니다. 여러분 자신을 의자에 묶어 놓으면 됩니다. 자기 자신에게 말하는 거죠 해야 할 일을 다 끝내기 전까지는 하고 싶은걸 못한다고.
이게 효과가 있을까요? 사실 크게 효과가 없을 겁니다.
방금 말씀드렸던 것들이 효과가 없는 이유는 우리 대다수가 어떤 일을 미루는 행위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기 때문이죠.
어떤 일을 미루는 행위는 그 일 자체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무슨 일이건 말이죠.
미루는 행위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일입니다. 미루는 행위는 여러분이 느끼는 스트레스로부터 안도감을 주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죠. 여러분이 현재 느끼고 있는 스트레스가 돈 때문일 수도 있고, 건강 때문일 수도 있으며, 직장에서 일어나는 일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일을 미루는 행위와 어떻게 관련이 있냐면,
여러분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걸 하는 대신에 지난밤에 했던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본다든지 아니면 유튜브를 보다가 1시간을 낭비해버리죠.
그리고 여러분이 그런 행동을 할 때, 여러분이 그 일을 피하거나 미룰 때, 여러분은 기분이 좋거든요. 하지만 잠깐 뿐이죠.
이것이 우리가 미루는 행위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미루는 것이 의지력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당신이 게으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것과는 전혀 관련이 없어요. 스트레스가 문제인 거죠.
미루는 행위를 멈추는 핵심은 첫번째 미루는 행위가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식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두 번째 5초 내에 결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반복적으로 하는 미루는 행위를 끊을 수 있습니다. 왜냐면 여러분이 결정을 바꿀 때 여러분은 모든 것을 바꿀 거니까요..
지금 말씀드리는 게 그것을 하기 위해 5초 룰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여러분이 미루는 행위를 하는 자신을 발견했을 때 또는 여러분이 해야 하는 일을 피하기 시작하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보았을 때, 5초 룰을 사용하세요
5, 4, 3, 2, 1
여러분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실을 인정하세요
그게 첫 번째입니다. 그리고 나서 여러분이 시작하기 위해 5초 룰을 사용하는 겁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5분동안만요 그게 제가 요청하는 전부입니다.
그래 알겠어, 나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하지만 5분 동안만 해야 하는 일을 해보자.
5, 4, 3, 2, 1
앉아서 바로 시작하세요 5분 동안 일을 한 후에는 자기 자신에게 쉬는 시간을 주세요
여러분이 원하는 영상도 보고 뭐든 상관없어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이게 바로 5초 룰을 사용하는 방법이라는 겁니다.
미루는 행위를 이겨내는 연구와 결합하여 여러분이 결정을 통제하는 자리에 위치하는 거죠
stacy는 자신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5초 룰을 사용했을 때 엄청난 결과가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녀는 미루는 행동을 멈추었고, 그녀의 말에 따르면 “당신의 5초 룰은 제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저를 성장하게 도왔어요”
“저는 이제 어떠한 것도 미루지 않아요”
여러분이 미루는 행위는 여러분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미루는 행위를 이겨내는 비밀은 그냥 바로 시작하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을 때 여러분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겁니다.
여러분은 일을 미루는 사람이 아닙니다 일을 미루는 습관을 가진 것입니다.
엄청난 차이입니다.
왜냐면 만약 그것이 습관이라면 제가 여러분들께 과학을 사용하여 습관을 고치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으니까요
저는 항상 생각했습니다. 미루는 행위는 제가 미루는 일과 관련이 있다고 말씀드렸죠?
미루는 행위는 미루는 일과 관련이 있을 것 같지만, 놀랍게도 미루는 행위는 여러분이 미루는 그 일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미루는 행위는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일종의 형태죠
제가 설명을 해드리죠. 여러분의 인생에 무슨 일이 있어났다고 가정해보죠 인생을 살면서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죠
아마 여러분은 연인(또는 배우자)와 싸우고 있을 수도 있고, 부모님이나 아이의 건강이 좋지 않을 수도 있고, 정말 신경이 쓰이는 일이나, 경제적인 문제가 있을 수도 있죠. 미루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의 한 형태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연인과 싸웠거나, 엄마나 아빠의 건강이 나빠져서 정말 기분이 안 좋을지도 몰라요. 저축해 놓은 돈의 상당 부분을 주식에 투자했는데 주식이 떨어져서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죠 맞죠?
여러분이 회사에 출근하면 여러분은 당연히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사무실로 들어가서 자리에 앉는 순간부터 잠재의식 속에서 여러분의 머리를 떠나지 않는 스트레스를 주는 큰 공이 하나 있는 겁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사무실로 들어가서 앉았는데 오늘 13번이나 전화를 해야 한다는 것을 떠올립니다.
여러분은 통하하기 편한 사람에게만 전화를 하고, 하기 불편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에게는 전화를 걸지 않았죠.
그리고 여러분이 피하려고 했던 전화를 하려고 앉았을 때 스트레스가 어깨를 짓누르죠.
‘잠시만요’ ‘전화 걸기 싫은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야 한다고요?’ 절대 하기 싫죠
여러분은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습니다.
그리고는 잠시만 고양이 나오는 동영상 좀 볼까? 이후에 1시간이 지났다는 것을 알게 될 거고
그리고 나서 무엇을 하죠? 자책을 하죠
이건 정말 여러분이 들어야 할 중요한 말인데요
여러분은 일을 미루는 사람이 아닙니다. 일을 미루는 습관을 가진 것입니다.
엄청난 차이입니다.
왜냐면 만약 그것이 습관이라면 제가 여러분들께 과학을 사용하여 습관을 고치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으니까요
모든 습관은 3가지 파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발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미루는 행위 같은 경우에는 유발하는 무언가가 항상 스트레스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반복하는 패턴이 있는데 미루는 행위 같은 경우에는 어떤 행위를 하는 것을 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보상이 있죠. 여러분은 스트레스가 약간 해소됩니다.
여러분 습관을 고치는 유일한 방법은 트리거(유발인자)를 대하지 않는 것이지만 여러분은 인생에서 절대 스트레스(트리거)를 없애지 못할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100% 피하려고 하는 패턴을 바꿀 수 있습니다.
다음번에 여러분이 미루고 싶어하는 상황에 직면하면 여러분이 해야 할 것은 정신을 차린 후 내가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구나 하고 스트레스를 인정하세요
그리고나서 5, 4, 3, 2, 1을 외치세요
저는 여러분이 제발 숫자를 세길 바래요
왜냐면 저는 여러분들의 뇌에 저장된 습관을 멈추길 원하니까요 그리고 저는 여러분이 여러분의 전두엽 피질을 깨웠으면 좋겠어요(5초를 거꾸로 세면 전두엽 피질이 자극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여러분이 딱 5분만 그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들이 딱 5분만 그 일을 했으면 하는 이유는 여러분의 문제가 어떤 일 때문이 아니라 피하려고 하는 습관이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그냥 시작했으면 합니다.
여기 또 다른 멋진 사실이 하나 있는데요. 연구에 기반하여 우리가 알게 된 사실인데 만약 당신이 일단 시작하면 여러분 중 80%는 그 일을 계속할 겁니다(5분만 하려고 시작했지만 대부분이 일단 시작하면 5분 이상 그 일을 합니다.)
정리
1. 일을 미루는 것은 당신이 게을러서가 아니라 일을 미루는 습관을 가진 것이다.
2. 습관은 트리거(유발인자), 반복패턴, 보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3. 일은 미루는 것은 스트레스(트리거) 때문이고, 미루는 행위의 경우 반복 패턴은 해야 하는 일을 피하는 것이며, 이러한 일을 미루는 행위는 스트레스 해소라는 보상을 준다.
4. 따라서 일을 미루는 습관을 바꾸려면 먼저 일을 미루는 행위는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5, 4, 3, 2, 1,을 외쳐라
5. 그리고 나서 딱 5분만 그 일을 해라. 그 뒤엔 일을 하든 쉬든 무엇을 하든 상관없다.
일을 미루게 되는 건 제가 게을러서 혹은 저 자신의 문제라고 생각해서 미루고 나서는 항상 저 자신을 자책하곤 했었는데요. 멜 로빈스의 말과 같이 일을 미루는 건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고, 이러한 것들은 습관의 문제라고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가볍네요.
위와 같은 방법으로 반드시 일을 미루는 행동을 안 할 수는 없겠지만 지금부터라도 미루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 맘속으로 5초를 세고 5분만 미루고 싶었던 일을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일이 미루고 싶어질 때 5초룰 한번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보니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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